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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참시’ 신기루, 맛깔나는 토크+싹쓸이 먹방…먹케미 발산

개그우먼 신기루가 ‘전참시’에서 유쾌한 입담과 싹쓸이 먹방으로 예능의 정석을 보여줬다.신기루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다재다능한 예능감으로 토요일 밤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라디오 생방송을 위해 아침밥도 거부한 채 방송국으로 이동했다. 그런 신기루를 본 매니저는 “진짜 아침밥 안 드세요?”라며 걱정했고, 신기루는 “평소에도 네 기대에 부응하려고 먹은 거야”라는 센스 만점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생방송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신기루는 방송국 한켠에서 “루루 할 수 있어. 루루는 못 하는 게 없다”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생방송이 시작되자 신기루는 언제 긴장했냐는 듯, 적재적소의 리액션과 입담으로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무사히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그는 홍현희 성대모사로 김영철과 인사를 주고받는 유쾌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하기도.한편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구내식당으로 향한 신기루는 미역국, 샌드위치 정식을 동시에 주문하는가 하면, 한식과 양식을 오가는 싹쓸이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신기루는 또한 그의 최애인 ‘샵뚱’ 한현재 원장의 집을 찾아 대환장 케미를 선보였다. 보라색 양장으로 시선을 싹쓸이한 그녀는 한 원장표 웰컴 드링킹부터 핑거 푸드로 먹방 예열에 나섰다. 이어 옷 물물교환이 진행, 신기루는 평소 샵뚱의 옷 스타일을 분석해 선별해 온 안성맞춤 아이템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샵뚱의 담요로 드레스 스타일을 연출하는 등 ‘샵뚱 하우스’ 패션쇼로 시선을 강탈했다.방송 말미, 샵뚱의 15년 단골 고깃집에 방문한 신기루는 일명 ‘한현재 세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샵뚱의 진두지휘 아래 고기 맛을 봤고, “오겹살인데도 적당한 두께”라고 시식평까지 남기는 등 먹텐션을 끌어 올렸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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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민호, SM과 재계약 체결 [공식]

그룹 샤이니 키, 민호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든든한 동행을 이어간다.키와 민호는 오랜 시간 쌓아온 SM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은 SM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키와 민호는 “SM은 샤이니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곳이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희가 있다고 생각한다. SM과 앞으로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아티스트로서 더 새롭고 다양한 시작점을 만들고 싶다. 언제나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SM은 “키, 민호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두터운 믿음을 기반으로 재계약을 하게 된 만큼 키와 민호가 샤이니 멤버로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데뷔 16주년을 맞이하는 샤이니는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키는 유니크하고 콘셉추얼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며, ‘만능 치트키’ 수식어에 어울리게 예능, MC, 패션, 광고 등 더욱 폭넓은 활동 영역을 구축해가는 것은 물론, 트렌디한 매력으로 남다른 화제성까지 인정받고 있다.민호는 배우로서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 완벽한 비주얼과 피지컬, 특유의 위트와 센스를 모두 갖춰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자신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첫 미니앨범 발표 및 팬 콘서트 개최 등 솔로 가수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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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 오’ 신혼집 최초 공개…“외국 온 느낌”

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 오와 함께 사는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지난달 31일 방송인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공블리 공효진 집 최초공개! 패션 센스를 뛰어넘는 인테리어 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공효진은 “집 공개가 겁났다. 하고 나면 별 게 없는데 그랬다. 결혼하고 나면 집 공개를 마음껏 할 수 있다”며 “결혼 전에는 집을 공개하면 남자친구 여부를 알 수 있지 않느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원래 살던 곳이었는데 신혼집으로 바꿨다. 또 다른 신혼집은 미국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나영이 “뭔가 외국이 온 것 같은 느낌의 집이다. 느낌이 다르다”고 감탄하자, 공효진은 “처음엔 나도 약간 그랬는데 옛날 집이었더라. 내가 듣기로는 이 집에 딸들도 있었는데, 이 집을 팔 때 딸들이 추억 때문에 슬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효진은 “’집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듣고 되게 화목한 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쪽 동네 기운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살 연하의 케빈 오와 결혼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 오는 지난해 12월 자진 입대해 군 복무를 수행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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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애니를 삼켜”…비비지 은하, 코스프레로 보여준 진정성

“은하는 애니를 삼켜.”그룹 비비지 은하의 코스프레를 본 한 네티즌의 반응이다. 애니보다 더 애니 같은 코스프레가 애니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은하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커버곡을 부른 엔믹스, 크리에이터 천재이승국 등이 참석했는데, 이들 중 은하는 독보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바로 코스프레 덕분이다. 은하는 ‘스파이 패밀리’ 주인공 중 한 명이자 마스코트인 아냐 포저를 연상케 하는 헤어와 의상으로 현장을 찾은 사람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냐 포저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뿔 같은 장식 2개가 달린 분홍색 단발 헤어스타일이 특징이다. 은하는 이날 분홍색 머리에 큰 리본을 달아 뿔 같은 장식을 연출했다. 여기에 붉은색 리본, 검은색 원피스를 매치해 ‘스파이 패밀리’에서 이든 칼리지 교복을 입은 아냐 포저의 의상을 구현해냈다. 은하는 수입사 측으로부터 VIP시사회 초청을 받자 스스로 코스프레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완벽한 코스프레라고 보긴 어렵지만,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VIP 시사회에 걸맞은 헤어와 의상을 준비한 은하의 센스에 덕후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은하 센스 미쳤다고 하더라”, “은하는 이미 아냐 포저다”, “포저 가문 잠입해도 아무도 의심 안 할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은하의 코스프레 과몰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은하는 지난해 마이티 마우스의 ‘슬램덩크’ 피처링 녹음 당시 만화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채소연을 연상케 하는 헤어와 의상으로 녹음실을 찾았다.이에 마이티 마우스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우리가 감동받았던 게 은하가 ‘슬램덩크’를 위해, 이 노래에 진심을 담기 위해 전날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녹음 당일에는 채소연과 똑같은 의상을 입고 왔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은하의 코스프레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진정성에서 비롯됐다. 은하는 일간스포츠에 “내 의견으로 (코스프레가) 시작됐다. 스타일리스트가 부담스럽지 않게, 과하지 않게 찰떡같이 입혀주고, 헤어와 메이크업 또한 캐릭터에 맞게 해줘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화제가 된 아냐 포저 코스프레에 대해서는 “이 작품에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시사회 패션에 살짝 내 마음을 드러냈다”며 “운 좋게도 내가 아냐 포저처럼 분홍색 머리이기도 했고 머리 길이도 딱 맞아떨어져서 연출이 잘 됐다”고 설명했다.진정성 있는 코스프레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은하. 그가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로 변신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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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준금 “‘시크릿가든’ 때 1억짜리 코트 입어…주얼리는 10억” (강심장VS)

남다른 패션 센스와 고가의 아이템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박준금이 촬영장에서 입은 의상에 대해 고백했다.9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는 신년맞이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플렉스’에는 배우 박준금,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연하고 ‘짠돌이’ 측에는 배우 고은아, 개그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전현무는 드레스룸만 3개라는 박준금에 “작품에서 입어본 옷 중 가장 비싼 건 뭐였냐”고 물었다. 이에 박준금은 “굉장히 많았다. ‘시크릿 가든’에서 1억짜리 코트도 입었고, 주얼리는 10억이 넘었다. 정말 많이 입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동시에 박준금은 ‘부잣집 사모님’ 이미지에 대한 남모를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준금은 “40년의 배우 생활을 했는데, 내가 딸이기도 했고 엄마이기도 했고 딸이기도 했다”며 “이혼하고 다시 돌아왔을 땐 딸 역할을 하다 엄마 역할을 하게 됐다. 너무 힘들더라. 더구나 아기를 안 낳아서 엄마의 마음을 알기 어려웠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볼거리를 만족시키려 했다는 박준금은 “배우이기 때문에 내가 잘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시작한 게 패션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23:13
연예일반

주우재, ‘확신의 올라운더’ 입증…예능→드라마 종횡무진 활약

방송인 주우재가 예능과 드라마, MC, 노래, 유튜브,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라운더’로 입지를 굳혔다. 2023년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방송계 주우재의 꽉 찬 활약을 모아봤다.#예능 – ‘치트키’주우재는 올 한 해 KBS '홍김동전',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놀면 뭐하니', KBS joy '연애의 참견', TVING '만찢남' '마녀사냥 202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고정 프로그램만 7개에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독보적 캐릭터와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인 마인드를 장착한 주우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주우재는 ‘KBS 연예대상-쇼&버라이어트 부문 우수상’, ‘MBC 연예대상-인기상과 우수상’,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올해의인기스타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드라마 – ‘감초’주우재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꽃미모 노숙자에서 벼락부자까지 '파란만장 대환장' 인생을 사는 지현수 역을 맡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주우재 특유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살린 연기는 캐릭터와 맞아떨어지며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먹방과 몸 개그, 코믹 분장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은 웃음과 재미를 전하며 드라마 속 코믹 감초의 좋은 예를 남겼다. #MC – ‘될성부른 떡잎’주우재는 지난 23일 진행된 ‘2023 KBS 연예 대상’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각종 예능과 라디오, 유튜브 등에서 탄탄하게 다져 온 실력으로 주우재는 생애 첫 생방송 MC임에도 수준급 진행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주우재는 다수의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순발력과 재치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생방송을 이끌었다. 그는 신동엽, 조이현과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애드리브로 될성부른 MC계 떡잎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유튜브 – ‘대세’주우재는 유튜브에서 일찌감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는 구독자 100만이 넘는 메가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업로드되는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웹 콘텐츠에서만 볼 수 있는 아슬아슬한 입담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다운 친근한 매력으로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각종 웹 예능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것은 물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유튜브계를 주름 잡았다.#광고 - '블루칩'주우재는 모델 출신다운 훈남 비주얼과 탁월한 비율에 남다른 패션 센스와 트렌드세터의 강점이 더해져 광고계에서 활약했다. 패션, 뷰티, 식품, 가전제품, 금융 등 각종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와 협업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로도 광고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 상승에 기여하며 광고계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 #노래 – ‘폼 美쳤다’주우재는 올해 '홍김동전'의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로 ‘NEVER’, ‘놀면 뭐하니’ 속 JS엔터 소속 그룹 원탑의 ‘세이 예스’ 두 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화제성을 몰고 다녔다.그룹 원탑과 함께 MBC ‘음악중심’ 무대에 진출한 주우재는 훤칠한 비주얼과 수준급 가창력, 유연한 춤선, 매력 어필 엔딩 포즈 미션을 성공하며 호응을 받았다. 또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깜짝 등장한 주우재가 감미로운 가창력으로 발라드 곡을 선보여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22
생활문화

[얼마예요] 30만원대 가성비 드레스?…한소희·제니·수지 ‘★연말 파티룩’

‘연말 모임에서 뭐 입지?’2023년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시점. 12월 각종 연말 모임으로 바쁜 계절이 왔다. 연말연시 모임에서 남들보다 세련되고 돋보일 수 있는 다양한 연말 파티룩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럭셔리 패션, ‘올드머니룩’이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화려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은은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콰이어트 럭셔리’가 연말 파티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연말 시상식, 파티, 크리스마스를 앞둔 워너비 셀럽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파티룩을 선보이고 있다. 무조건 화려함을 앞세운 드레스룩이 아닌 때와 장소에 맞는 센스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셀럽들을 살펴봤다. 최근 배우 한소희가 홍콩 오메가(OMEGA) 부티크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해 파티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메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한소희는 손목시계를 빛내주는 동시에 한소희의 유니크한 매력을 배가하는 파티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소희는 강렬한 오프숄더 디테일과 드레이핑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는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었다. 심심할 수 있는 올 블랙 룩에 아찔한 플랫폼 힐로 위트를 더한 한소희는 액세서리는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시계를 돋보이게 스타일링을 했다. 또 블랙 재킷과 블랙 스타킹을 매치해 시크한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평소 브랜드에 연연하지 않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착용하는 한소희답게 드레스와 슈즈 모두 가성비 아이템들로 스타일링했다. 드레스는 ‘게이지81’ 제품으로 가격은 74만원대, 플랫폼 힐은 ‘찰스 앤 키스’ 제품으로 10만원대다. 한소희가 착용한 시계는 오메가 제품으로 3760만원대다. 오메가 행사 애프터 파티에서는 상반되는 매력을 뽐냈다. 한소희는 누드톤의 셔링 디테일이 포인트인 미니 원피스를 택했다. 몸매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며 청순한 듯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페이우’ 제품으로 가격은 36만원대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18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제니는 매혹적인 누드톤 원피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의상 전체에 셔링이 촘촘히 잡힌 튜브톱 드레스로 가녀린 어깨와 쇄골이 드러나는 의상을 택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초밀착 디자인에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드레스에 15㎝의 아찔한 굽높이의 하이힐을 신어 늘씬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여기에 드레스와 같은 색상의 롱 글러브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니가 착용한 드레스는 ‘알렉스 페리’의 드레스로 가격은 약 290만원대, 구두는 럭셔리 슈즈 브랜드 ‘아미나 무아디’의 제품으로 155만원대다. 배우 수지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꼽혔다. 수지는 네이비 컬러의 단아한 실크 드레스를 선택했다. 등이 노출되는 디자인으로 목라인부터 고급스럽게 내려오는 쉐입의 홀터넥 스타일이 특징이다. 반전미를 선보이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까지 더했다는 평이다. 수지의 드레스는 ‘다니엘 프랑켈’ 제품으로 공효진 웨딩드레스 브랜드로도 잘 알려졌다. 고급 원단과 섬세한 디테일로 유명하며, 세련된 실루엣과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해 웨딩 드레스로도 인기다. 가격은 400만원대다. 액세서리로 드레스룩에 화룡점정을 더했다. 수지는 홀터넥 드레스에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드레스룩을 완성했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형상화한 듯한 이 드롭 이어링은 하이주얼리 브랜드 ‘피아제’ 제품으로 가격은 3400만원대다. 패션의 완성을 더해주는 슈즈로는 ‘지미추’를 택했다. 크리스털 체인이 주얼리를 매치한 효과를 낸다. 가격은 158만원대다. 2023.12.18 14:57
산업

MZ는 '먹핑' '캠캉'에 푹....아웃도어 브랜드에 손 내미는 대기업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캠핑을 즐기는 '먹핑'과 바캉스를 캠핑으로 보내는 '캠캉'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라이프스타일로 안착되고 있다. LG전자와 볼보코리아, 이마트24 등 콧대 높은 대기업들은 젊은 세대의 새로운 문화와 접점을 찾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코오롱스포츠와 스노우피크 등 대표 캠핑 및 아웃도어 패션기업에 먼저 손을 내밀며 남과 다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3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이마트24을 방문했다가 '코오롱스포츠 폭신 패딩 솜사탕'을 발견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평소 자주 착용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를 편의점에서 만나는 것도 새로운데, '패딩처럼 폭신한 솜사탕 문구'가 무척 ‘힙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당 편의점에는 코오롱스포츠의 니트 제품에서 착안한 '꽈배기니트인척 니트꽈배기'도 있었다. A 씨는 "재기 발랄한 작명을 보면서 MZ세대의 센스를 느꼈다"며 "아웃도어 브랜드와 이마트24는 관계가 없는데, 낯선 장소에서 두 브랜드를 만나면서 기억에 더 남았다"고 말했다.차에서 숙박하며 캠핑을 즐기는 '차박'이 20·30세대에 인기를 끌자, 수입 자동차 회사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7월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 캠핑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볼보를 대표하는 블루 컬러가 코오롱스포츠만의 기술력이 담긴 텐트 패키지와 티타늄 컵 세트를 만나 세련된 차박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볼보는 99만원 상당의 텐트 패키지를 볼보자동차 오너에게 30% 할인가에 판매하면서 '차박=볼보'라는 이미지를 입히는데 성공했다. 볼보 측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LG전자는 지난 9월 롯데월드몰에 거대한 통나무 산장 콘셉트의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험준한 캠핑장까지 들고 갈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면서 LG전자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손을 잡고 캠핑 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고객들은 스노우피크 텐트 앞에서 스탠바이미 모니터 속 장작불을 보면서 ‘불멍’(불을 보며 멍 때리기)을 하는 이색 경험을 즐겼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과는 무관한 대기업들이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하려는 시도는 MZ세대의 문화로 자리잡은 캠핑 유행을 따라잡고, 젊은 이미지를 심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침체 속에서 가성비와 개성을 겸한 여행문화인 캠핑이 더욱 각광받고 있어 이 같은 컬래버레이션 움직임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여러 업체로부터 컬래버레이션을 하자는 제안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며 "1973년 론칭한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룩은 물론 텐트 등 캠핑 장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기업들이 먼저 나서 협업을 추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1.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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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미+교양 둘다 잡겠다”… 박세미X유민상X정엽, ‘SBS러브FM’ 파격 개편

‘SBS러브 FM’이 가을을 맞아 파격적인 개편을 선보였다.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홀에서 ‘라디오 러브FM’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송인 박세미와, 개그맨 유민상 가수 정엽과 변정원PD, 허금욱PD, 최다은PD가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3개. ‘서준맘’ 부캐로 유명한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 데뷔 18년만에 첫 단독 라디오 진행을 맡게된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마지막은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 정엽의 ‘그대의 밤’이다. 각 프로그램을 연출한 PD들은 입을 모아 “재미와 교양을 모두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간 ‘SBS 러브FM’은 ‘음악’이란 장르가 강한 라디오 채널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이번 가을 부터는 지식 정보 제공부터 힐링까지 다양한 장르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선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은 쇼핑부터 취미, 건강, 패션 정보를 박세미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담아 소개한다. 월요일에는 ‘하트시그널’ 출연으로 화제가 된 김총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금요일에는 유튜브 ‘면상들’로 유명한 개그맨 이선민과 미국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의 지식 배틀이 펼쳐진다. 토요일엔 지식교양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식교양 이미지 세탁소’ 코너가 방송된다. 박세미는 “PD님과 작가님은 다른 라디오보다 청취율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경쟁의식이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저는 없다. 청취자들과 수다를 떨고 함께 지식을 배우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박세미는 ‘수다가 체질’ 코너 중 ‘지식교양 이미지 섹탁소’를 추천하면서 “잠깐의 시간으로 어디가서 잘난체 하기 좋다. 설거지나 운저하면서 듣기에 제격”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SBSFM’에 소식좌 박소현이 있다면 ‘SBS 러브FM’에는 대식좌 유민상이 있다.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는 먹방과 웃음 그리고 지식의 콜라보로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4년간 ‘두시 탈출 컬투쇼’에 스폐설DJ로 출연한 바 있던 유민상의 단독 진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민상은 “’개그 콘서트’ 이후 제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처음이다. 그만큼 욕심도 많고 부담도 된다”며 “동시간대 경쟁 코너 ‘박소현의 러브게임’만 견제하면 될 것 같다. 거긴 소식좌 우린 대식좌 차별점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이하 ‘배라’)는 화요일엔 개그맨 홍윤화와 함께 지역별 역사와 맛집 소개를한다. 수요일엔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를 목요일엔 다양한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삶의 노하우를 배우고 금요일엔 개그맨 김두영, 김민기와 함께 토크를 진행한다.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는 매주 오후 6시 5분부터 8시에 들을 수 있다. 가수 정엽이 진행하는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는 지치고 힘든 일상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하루 정거장 같은 시간, 마음을 울리는 좋은 노래와 공감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감성 힐링 라디오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변정원 PD는 “30~50대가 즐길 수 있는 라디오 코너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가운데 정엽 씨 특유의 나근한 목소리와 센스있는 선곡이 위 세대들에게 많은 위로와 따뜻함을 안겨주길 바랬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정엽은 프로그램 개편과 관련해 “제가 원래 6시에 진행을 하다가 8시로 옮기게 됐다”며 “누군가와 대결하기 보다는 새로운 단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엽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DJ인 가수 권은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감히 어떻게 권은비 씨와 맞서겠냐”며 “저도 중간에 시간이 나면 권은비 씨 라디오를 들을 생각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는 매일 오후 8시 5분에서 10시에 들을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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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나는 솔로’ 17기, 의사·교수 반전 직업… 첫인상 옥순 0표 ‘충격’ [종합]

‘나는 솔로’ 17기가 베일을 벗었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 나라 17번지’의 첫날이 공개됐다.먼저 영수는 다부진 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외모를 보면 놀 것 같고 여자가 많을 것 같다는데 보수적”이라며 뛰어난 학력을 자랑했다. ‘전국노래자랑’ 출연 경력이 있다는 영호는 “인턴 1년 마치고 레지던트 4년 준비 중”이라며 의사라고 소개했다.영식은 하얀 피부와 187cm 키로 나타나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나는 솔로’ 팬이라는 영철은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광수는 핑크 머리로 사전 인터뷰에 등장해 독특한 매력을 자랑했다. 외과 의사라는 광수는 “평소에도 염색을 많이 했었다. 지금은 자유로운 시기에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중”이라며 “병원 응급실에서 촉탁의로 근무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상철은 모친이 아파 사업을 접었다며 취업했다고 밝혔다.이어 여자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첫 등장은 지성미를 갖춘 영숙. 그는 대학에서 연구 교수로 근무 중이었다. 영숙은 “암 치료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전임교수는 아니고 연구를 주로 하는 계약직 교수”라며 “연구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장한 정숙은 “남녀관계에 있어서 서툰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깨우치고 싶었다”며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고백했다. 정숙은 “태국 남자와 두 번의 연애 경험이 있다. 아버지가 태국에서 사업을 하게 되셔서 고등학교 때 태국으로 유학을 갔다”며 “더 나이 먹기 전에 사랑을 찾으려고 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곧이어 해맑은 매력의 순자가 등장했다. 순자는 “얼굴은 가리지 않는다. 딱 하나 보는 건 키다. 예전엔 무조건 180cm 이랬는데 이젠 174cm만 넘으면 된다”고 이상형을 말했다. 영자는 SNS 속 화려한 사진을 공개, 패션 센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기존 기수와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무려 출연을 위해 2년 반을 기다렸다고. 옥순은 “난 인기도 없고 연락하는 분도 없다. 토익은 만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한 분들에게 끌린다. 사업하시는 분들은 자유분방해서 거리감이 느껴지더라”며 “안정적인 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현숙은 공인회계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첫인상 선택은 동시에 진행됐다. 남자들은 첫인상이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편지를 썼고, 여자들은 남자 출연자들의 스티커가 붙여진 사과를 선택해 첫인상을 골랐다.첫인상 선택에서 무려 정숙, 순자, 현숙 세 명의 여자가 상철을 선택했다. 영숙과 영자는 영수를, 옥순은 광수를 골랐다. 영수와 영철은 영숙에게 편지를 썼다. 영호와 영식도 순자를, 광수는 정숙을, 상철은 현숙을 선택했다.‘나는 솔로’ 17기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과 현숙만 마음이 통했다. 옥순과 영자는 0표를 받아 충격을 안겼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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